아름다운 가게... '가성비' 인기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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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Oct 21, 2024

사용하지는 않지만 버리기에는
아까운 물건, 집에 하나씩은
있을텐데요. 이런 물건들을
기증받아 환경도 살리고,
사회적 기여도 하는 일석 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박철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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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타이 3개에 5천 원.

티셔츠와 바지, 운동복도 만 원을 넘지 않습니다.

사서 몇 번 쓰지 않는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하는 매장인 아
름다운 가게.

7년 전 사상구에 문을 열었습니다.

양희자 / 사상구 모라동 - 이왕이면 같은 거 살
것 같으면 여기 와서 구입하고 있고요. 그게 가장 큰 이
유고. 저는 저렴하게 살 수 있으니까 일거양득인 거 같아요

그냥 두면 자리만 차지하는 물건을 처분할 수 있어 기증하는
이도 좋고, 사는 이 역시 싼값에 좋은 물건을 살 수 있
어 인기입니다.

때문에 개인뿐 아니라 회사 등 단체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
하는 사회공헌사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3년 동안 500점을 기부한 30대 직장인은 올해 회사 내
기증왕이 됐습니다.

조동국 / 아름다운 가게 물품 기증자 - 기부하면
서 기분이 좋아지고 저희 아이들한테도 좋은 아빠가 되는 거
같아서 매년 더 열심히 참여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용하지는 않지만 버리기에는 아까운 물건을 기증받아 운영하
는 아름다운 가게.

전국에는 100여 곳, 부산에서는 7곳이 운영중입니다.

김명수 / 아름다운 가게 부산본부장 -
물품을 기증받아서 기증받은 물품을 매장에서 판매를 하고 그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과 환경을 위해서 쓰이는 아름다운 가게라고 보
시면 될 것 같습니다.

소중했던 물건을 아름답게 나눌 수 있는 물품기부.

생활 속에서 누구나 동참할 수 있는 생활운동에 소비자들의
관심도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B tv 뉴스 박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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