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N 뉴스]무뚝뚝한 부산남자 통계도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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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Jul 8, 2015

{앵커:
경상도 남자 무뚝뚝하다라는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입니다.

이게 실제로도 그렇다는 통계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상도 총각들 인기 떨어지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되기도 한데,
주우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부산 남자들의 성격을 보여주는
개그프로그램의 한 장면 입니다.

{싱크:}
{수퍼:"여자친구가 갑자기 살이 쪘다고 할 때, 이 때 서울 남자 친구들은 뭐라고 합니까?"/"난 자기 아무리 살쪘어도 김태희보다 더 예쁘더라"/"우와 저런 말을 우째하노 부산 남자친구들은 그렇게 안 해."/"내 니 처물때부터 알아봤다."}

{StandUp}
{수퍼:주우진}
"이처럼 부산 남자하면 무뚝뚝하다는 인상을 떠올리기 쉬운데, 실제로 이를
뒷받침할만한 통계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CG:}
부산 남자들이 가족을 돌보는 시간은 하루 평균 8분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7분인 대구와
함께 전국 최하위입니다.

경남지역은 10분 대로 조사됐습니다.

여기다 부산 남자들은 가사 분담에도
매우 인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G:}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남자가 41%로 절반에도 못 미칩니다.

이마저도 생활에 실천하는 남자는
19%에 불과합니다.

{인터뷰:}
{수퍼:강창용/부산 대연동 "뭐 라면 이정도는 끓일 줄 아는데 평소에 (음식을) 해 본적이 없어요, 청소 집사람이 하죠, (식사준비도) 집사람이 하죠}

{CG:}
반면 여가 활동 시간은 부산 남자들이 다른 지역 남자들 보다 많습니다.

하루 평균 5시간으로
전국 최상위권 입니다.

{수퍼:영상취재:정성욱}
{수퍼:영상편집:정소민}
통계로 나타난 평균 부산 남자들은
가정보다는 개인 취미생활에 시간을
더 투자하고, 실제로도 무뚝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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