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On Jul 29, 2023
요행이나 횡재를 바라지 않고
운명을 탓하거나 원망하지 않으며
평생 우직하고 성실하게 살아 온 노부부의 이야기
[그냥 놀면 뭐혀 3부]
바다에 나가 미역을 한 가득 따온 항인 할아버지.
따온 미역들은 인심 좋게 주변 지인들에게 나눠준다.
정월대보름의 이른 아침, 부모님을 뵙기 위해 아들 내외가 찾아왔다.
[그냥 놀면 뭐혀 4부]
허리가 아픈 흥수 할머니의 치료를 위해 한의원을 찾은 부부.
항인 할아버지의 얼굴에 걱정이 가득하다.
다음날, 일개미 노부부는 오늘도 바다로 향한다.
[그냥 놀면 뭐혀 5부]
오랜만에 찾아온 딸네 가족, 노부부의 집이 북적북적하다.
며칠 후, 함께 집을 나서는 항인 할아버지와 흥수 할머니.
어디로 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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