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에서 종소리가? 신비를 품은 사찰 밀양 만어사 [설화견문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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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Premiered Mar 25, 2022

만어사는 김수로왕이 창건했다고 전하는 전설속의 사찰입니다.
만어사 창건과 관련된 기록이 다음과 같이 전해지고 잇습니다.
지금의 양산지역 옥지라는 연못에 독룡 한 마리와 다섯 나찰이 서로 사귀면서 농민들이 애써 지은 농사를 망치는 등
온갖 행패를 일삼았습니다. 이에 수로왕이 주술로 그들을 제거하려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부처님의 설법을 청하여 이들로부터 오계를 받게 하였습니다.
이때 수많은 고기와 용들이 불법의 감화를 받아 이 산중으로 모여들어 둘이 되었는데 이들 돌에서 신비로운 경쇠소리가 났습니다
수로왕은 이를 기리기 위해 절을 창건하였는데 불법의 감화를 받아 돌이 된 고기떼의 의미를 살려 이름을 만어사라 칭하게 되었습니다.

옛날 옛적 동해 용왕의 아들이 자신의 수명이 다한 것을 깨닫고 낙동강 건너에 있는 무척산이란 곳의 신승(神僧)을 찾아가 새로 살 곳을 마련해줄 것을 부탁했다. 신승은 용왕의 아들에게 가다가 멈추는 곳이 바로 그곳이라고 말해주었다. 용왕의 아들이 길을 떠나자 수많은 고기떼가 그의 뒤를 따랐는데, 그가 멈춘 곳이 만어사이다. 만어사에 이르자 용왕의 아들은 큰 미륵돌로 변했고, 그를 따르던 수많은 고기들 또한 크고 작은 돌로 변했다는 전설이 있다

#만어사 #김수로 #설화견문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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