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blished On Jul 8, 2022
간호사로 일하고 있다는 40대 김씨는 몇 년 전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친정 근처로 이사 해 아버지를 돌보고 있다고 합니다.
결혼한 남동생 부부가 있지만 아버지는 늘 맏딸인 김씨만 찾기 때문입니다.
사실 김씨는 어린 시절부터 남동생과 차별을 받고 자란 탓에 아버지가 미울 때도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건강이 크게 나빠진 아버지를 보면 늘 마음이 약해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김씨는 더 이상은 아버지 돌봄을 전담하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유는 이미 재산 대부분을 남동생에게 증여해놓고 남은 아파트 한 채 마저 남동생에게 사전증여를 준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김씨는 아버지의 증여를 막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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