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각] 면담 후 더 강경해진 한동훈..."앞으로 더 직접적으로 말할 것"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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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lished On Oct 22, 2024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김형주 전 민주당 의원,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각이 살아있는 정치 평론. 시사 정각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신지호 국민의힘 전략기획부총장 그리고 김형주 전 의원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첫 번째 키워드 내용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보여주시죠. 더 직접 말할 것이다. 한동훈 대표가 어제 친한계 만찬에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대표의 마땅한 성과 없는 면담 이후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제 친한계 의원들이 저녁을 먹었다고 하더라고요. 번개입니까? 아니면 예정돼 있었습니까?

[신지호]
번개였습니다. 아마 의원들 사이에서 용산에 가서 푸대접 받고 온 대표를 위로해 주자. 우리가 대접해 주자. 이런 취지로 몇몇 의원들이 중심이 돼서 오늘 번개 어떻습니까? 대표에게 제안했더니 좋다 해서 모여서 한 20여 명 모여서 이렇게 한 것 같습니다.

[앵커]
한 대표가 다 모이세요 한 게 아니고 의원들이 만든 자리군요?

[신지호]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우리가 대접해 드리자.

[앵커]
그러면 그 자리에서 아무래도 면담에 대한 이런 저런 얘기들이 나왔을 것 같은데. 한동훈 대표 표정이나 분위기나 이런 건 어떻다고 전해졌나요?

[신지호]
여러 가지 얘기들이 흘러나오고 있는데 추경호 원내대표와 그날 용산 만찬회동에 대한 여러 가지 불편한 감정들, 심기들을 의원들이 돌아가면서 얘기한 것 같고요. 거기에 대해서 한동훈 대표는 특별히 뭐라고 얘기는 안 했는데 쭉 듣고 있다는 것은 그 말에 공감을 표한다, 그런 것일 수 있고요. 지금 나오는 것처럼 앞으로 대통령실에 민심을 전달하는 데 좀 더 과감하게 주저하지 않고 하겠다, 이런 취지의 대화가 오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더 직접 말하겠다. 윤석열 대통령과 대면해서 면담을 하고 난 이후에 한동훈 대표가 이렇게 각오를 밝힌 건데 어떤 각오라고 볼 수 있는 걸까요?

[김형주]
어차피 저는 이번 월요일 회동을 제2차 사퇴 파동이다, 이렇게 봅니다. 그러니까 사진 한 장으로 이미 그런 모습을 보였다, 대통령과 여당 대표로서의 자리라기보다는 마치 비서실장과 여당 대표가 대통령 훈시 듣고 있는 그런 사진을 통해서 매우 모욕적인, 두 가지 형식이었죠. 자리 배치에서의 모욕적인 부분. 또 내용에서도 거절한 부분. 그리고 끝나자마자 한동훈 대표한테는 제로콜라 주고 추경호 원내대표하고는 밥을 먹는. 이것은 공식적으로 누가 보더라도 다 드러났을 텐데 보여지는 모습이 지난 1월 이관섭 비서실장이 당시는 비대위원장이었습니다마는 한동훈 대표에게 사퇴 요구를 직접적으로 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 부분에 제2차 사퇴 요구에 버금가는 그런 부분이었고 그런 의미에서 어제 저녁의 모습 같은 경우는 더 이상 우리가 그런 식의 대우를 받아서는 안 되겠다. 조금 더 직접적으로 대결할 건 대결하고 저자세는 하지 않겠다는 그런 의지의 표명으로 느껴집니다.

[앵커]
어제 모인 분들이 한 20여 명 된다고 하는데 지난번 친한계 만찬 때랑 비슷한 분들이 오신 건가요?

[신지호]
비슷하고 새로 나온 분들이 세 분 정도 계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앵커]
저희가 그래픽으로 참여한 명단도 정리를 해 봤는데 조경태 의원은 지난번에도 왔었고. 안 왔던 분들이 누구인가요?

[신지호]
저기 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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